광주·전남 신혼부부 5년 새 20% 이상 줄었다
광주·전남지역의 신혼부부 수가 5년 새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의 삶’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신혼부부 수는 2023년 기준 2만5954쌍으로 5년 전인 2019년 대비 23.4% 감소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비중도 2023년 기준 62.5%로 3.9%p 하락했고, 평균 자녀 수 역시 0.94명에서 0.86명으로 0.08명 줄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신혼부부 수도 3만8275쌍에서 3만445쌍으로 20.5% 감소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비중은 2023년 기준 64.5%로 5년전보다 4.7%p 줄었고, 평균 자녀 수는 0.1명 줄어든 0.97명으로 줄었다.
광주·전남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연평균 소득은 2023년 기준 광주 6239만원, 전남 5696만원으로 5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의 삶’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신혼부부 수는 2023년 기준 2만5954쌍으로 5년 전인 2019년 대비 23.4% 감소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비중도 2023년 기준 62.5%로 3.9%p 하락했고, 평균 자녀 수 역시 0.94명에서 0.86명으로 0.08명 줄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신혼부부 수도 3만8275쌍에서 3만445쌍으로 20.5% 감소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비중은 2023년 기준 64.5%로 5년전보다 4.7%p 줄었고, 평균 자녀 수는 0.1명 줄어든 0.97명으로 줄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