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남도립대와 통합 내년 3월 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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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전남도립대와 통합 내년 3월 새 출범
2025년 05월 29일(목) 21:10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를 통합한 국립목포대학교가 2026년 3월 문을 연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와 전남도립대의 대학 통합이 전날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두 대학의 공동실무위원회는 오는2026년 3월 통합 대학 출범에 맞춰 통합대학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 국립목포대의 대학 본부는 현 무안군에 있는 도림캠퍼스에 두고 담양군에 있는 도립대 담양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기능교육 기반 시설로 운영된다.

학사 구조는 도림캠퍼스 9개 단과 대학, 18개 학부, 20개 학과와 담양캠퍼스 1개 단과대학, 4개 학부 2개 학과로 개편된다.

두 대학의 통합은 2·4년제 학위 과정이 통합 운영되는 고등교육의 첫 사례로 남게 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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