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청·중년여성 워킹맘자녀 멘토링 사업 확대 40명 8개월간 아동 돌봄 지원
광주시가 워킹맘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경력단절 청·중년여성이 멘토 자격으로 워킹맘자녀를 돌보는 ‘워킹맘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의 서비스 기간 등을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청·중년여성의 재능을 활용한 워킹맘 자녀 학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중년여성 40명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습지원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거점기관은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7개 기관에서 작은 도서관과 여성친화마을 등 8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참여한 아동 104명의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아동들은 접근성과 저녁식사 제공, 돌봄서비스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고 서비스 기간과 거점기관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8개 거점기관은 ▲마음나눔 작은 도서관(서구) ▲바람개비 작은 도서관(북구) ▲ESR 작은 도서관(북구) ▲도깨비 어린이 도서관(광산구) ▲지혜의 샘 작은 도서관(광산구) ▲숲속 작은도서관(남구)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남구) ▲수완장자울마을 휴먼시아4단지 임차인대표회의(광산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소재지 거점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인당 자부담 월 3만원으로 학습 및 독서 지도, 각종 프로그램, 저녁식사, 병원 동행 및 위급상황 대응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멘토로 참여하는 청·중년여성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돌봄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돌봄분야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치구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광주여성행복일자리TF’도 구성하기로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경력단절 청·중년여성이 멘토 자격으로 워킹맘자녀를 돌보는 ‘워킹맘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의 서비스 기간 등을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청·중년여성의 재능을 활용한 워킹맘 자녀 학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중년여성 40명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습지원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참여한 아동 104명의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아동들은 접근성과 저녁식사 제공, 돌봄서비스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고 서비스 기간과 거점기관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소재지 거점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인당 자부담 월 3만원으로 학습 및 독서 지도, 각종 프로그램, 저녁식사, 병원 동행 및 위급상황 대응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멘토로 참여하는 청·중년여성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돌봄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돌봄분야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치구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광주여성행복일자리TF’도 구성하기로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