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병 300박스 쏟아져
![]() <광주 북부소방 제공> |
광주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 실린 술병들이 쏟아져 2시간 여 동안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2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양산우체국 사거리에서 23t 화물차에 실려있던 병맥주 보관 상자(24개들이) 300여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행정당국은 깨진 술병 등 잔해물을 치우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고, 왕복 4차로 중 두 개의 차로가 통제돼 2시간 여 동안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트럭 내 결박돼있지 않던 맥주병들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무게에 밀려 측면 화물함 덮개(날개)가 열린 것으로 추정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2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양산우체국 사거리에서 23t 화물차에 실려있던 병맥주 보관 상자(24개들이) 300여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트럭 내 결박돼있지 않던 맥주병들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무게에 밀려 측면 화물함 덮개(날개)가 열린 것으로 추정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