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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자리 창출·도시재생 예산 확대
2회 추경안 1조3404억원 편성…1회 때보다 1767억원 늘어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잡월드 건립 등 경제 활력 불어넣기
2019년 05월 16일(목) 00:00
순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회 때보다 대폭 확대한 총 1조3404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1767억원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1506억원, 특별회계는 1898억원이다.

시는 일자리 사업과 미세먼지 해소 대책 등 정주 환경 개선 중심의 경제 활력에 역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반려나무숲 조성 등 천만그루나무심기, 시내버스 공기 청정 필터 설치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예산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국비 50억원에 시비 50억원을 보태 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보듯, 문화재 소실을 막기 위해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능형 CCTV 도입을 추진한다.

또 동천교 내진 보수공사에 11억원을 반영하는 등 안전 도시 건설에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창업보육센터 조성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4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도 마련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순천 매실 가공지원사업(1억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1억원), 농산물 수출촉진 지원(2억원), 구제역 예방 약품 지원과 가축 질병 면역 증강제 지원사업(2억원)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예산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연향뜰 중심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전략산업 단지 조성을 위한 순천만 잡월드 건립(35억원), 국가정원스포츠센터~직업체험센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3억원) 등과, 생태도시의 근간이 되는 공원과 녹지축을 보전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순천시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조정을 거친 후 22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