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13일 순천서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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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순천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토크콘서트’를 연다.
8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중·고등학생 100여 명, 교직원 190명, 학부모와 지역민 60명 등 400여 명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다.
60여 분간의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여 신청과 질문을 사전에 모아 토크콘서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가치와 헌법 정신의 접목을 통한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민주시민교육의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고 민주적 학교문화 기반을 확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맡아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뒤 지난 4월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8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60여 분간의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여 신청과 질문을 사전에 모아 토크콘서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가치와 헌법 정신의 접목을 통한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민주시민교육의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고 민주적 학교문화 기반을 확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