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123일간 겨울, 다가올 새봄을 말하다’ 집담회
“12·3비상계엄 통해 지방 의회역할 중요성 인식”
“조기대선 승리로 민주주주의 지킬 것”
“조기대선 승리로 민주주주의 지킬 것”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이 18일 광주시의회에서 12·3 비상계엄을 주제로 집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이 ‘12·3 비상계엄’을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하고 조기 대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123일간 겨울, 다가올 새봄을 말하다’를 주제로 집담회가 열렸다.
이날 집담회는 비상계엄을 처음 접했던 상황 및 감정과 대통령 파면까지 예정보다 길었던 시간 속에서 겪었던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조기대선을 앞두고 민주주의 수호 세력의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집단회에는 강수훈·박수기·박필순·이명노·임미란·채은지·최지현·홍기월 광주시의원, 노진성 광주동구의원, 김균호·김형미·안형주·오미섭·임성화 광주서구의원, 신정훈·정달성·정재성 광주북구의원, 강한솔·윤영일 광주광산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포고령 1호가) 국회·지방의회·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던 만큼 지방의회에 직접 총칼을 겨눈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향후 불법계엄세력을 퇴출시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있어 지방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길 위에서 만난 시민의 목소리, 진실을 전달하고자 했던 언론의 모습, 가슴졸이며 기다려야 했던 헌법재판소 결정 등 역사적 순간마다 제 역할을 해줬던 분들을 소중함을 강조했다.
집담회 전체 영상은 ‘미디어협동조합 찰나’의 유튜브 플랫폼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123일간 겨울, 다가올 새봄을 말하다’를 주제로 집담회가 열렸다.
이날 집담회는 비상계엄을 처음 접했던 상황 및 감정과 대통령 파면까지 예정보다 길었던 시간 속에서 겪었던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조기대선을 앞두고 민주주의 수호 세력의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비상계엄 포고령 1호가) 국회·지방의회·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던 만큼 지방의회에 직접 총칼을 겨눈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향후 불법계엄세력을 퇴출시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있어 지방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집담회 전체 영상은 ‘미디어협동조합 찰나’의 유튜브 플랫폼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