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법 선고 앞두고 김영록 전남지사, 문금주 의원 관심 표명 글 올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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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식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올렸다.
김 지사는 “마음은 대법원으로 향해 있지만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협력회의 참석차 경남도청으로 가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관련 사필귀정 무죄를 확신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이 후보의 무죄를 일관되게 말해왔다. 그런 확신이 있었기에 지난 3월 항소심 선고 때 현직 시도지사로 유일하게 서울 고법을 찾았다”고 언급한 뒤 “대법원에서도 상식과 순리에 따라 무죄 판결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썼다.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선고를 몇 시간 앞두고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는 이 후보의 책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재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며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으로, 선고는 대법원 유튜브 채널과 TV 등을 통해 생중계돼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식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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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선고를 몇 시간 앞두고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는 이 후보의 책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끌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