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장애인체전 상위권 유지…목표 달성 청신호
광주, 총 득점 8만2194점 5위
전남, 9만7311점 … 3위 무난
전남, 9만7311점 … 3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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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가 종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전남 선수단이 6일에도 20여개의 금메달을 따내 목표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은 각각 종합순위 5위와 3위에 올라있다.
광주는 대회 전 안정적인 한자리 등수를 목표로 내걸었다. 대회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현재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목표 달성은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54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41개로 총 1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총 득점 8만2194점을 기록하고 있다.
6일에만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사격의 박동안이 5관왕에 올라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박동안은 6일 사격-혼성 50m소총 복사 R9 단체전 SH2(선수부)에 김근수, 박승우, 임주현과 함께 나서 합계 1822.4점을 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수영종목 남자 배영 50m S2에 광주시장애인수영연맹 정봉기가 나서 51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게이트볼서 2위, 당구 단체전서 2위를 달성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각 종목 2023년 국내대회 중 최고 성적이다.
이 외에도 볼링에 서영춘·문정완(광주시장애인볼링협회)이 합작해 남자 2인조 DB 금메달을 수확했다.
개최지 전남도 연일 금 수확에 성공하고 있다. 전남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5위보다 높은 3위에 올라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 선수단은 이날에만 금메달 1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하는 등 대회 기간 금메달 34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64개로 총 메달 158개 9만7311점으로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전남은 육상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 1500m T20에서 박영순(덕수학교)이 5분29초41로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남자 1500m T12에 나선 김정하(전남장애인육상연맹) 역시 5분8초52로 도착점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지난 4일 남자 5000m T12 AFP에서 금메달을 딴 김정하는 이날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멀리뛰기DB의 장지현(전남장애인육상연맹) 역시 4m41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는 여자 자유형 400m S12에 나선 최길라(전남장애인수영연맹)가 7분44초71로 금 수확에 성공했다. 최길라는 지난 3일 여자 자유형 200m S12에 출전해 3분36초5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바 있다. 이번 메달 획득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영 여자 자유형 400m S14에 나선 변경효(한국농어촌공사)도 6분51초81로 금메달을 안았다.
탁구에서 이창식(한전 KDN), 고희영(한국농어촌공사)이 혼성복식 체급 총합14 결승서 광주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에서 전남이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이날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은 각각 종합순위 5위와 3위에 올라있다.
광주는 대회 전 안정적인 한자리 등수를 목표로 내걸었다. 대회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현재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목표 달성은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일에만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사격의 박동안이 5관왕에 올라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박동안은 6일 사격-혼성 50m소총 복사 R9 단체전 SH2(선수부)에 김근수, 박승우, 임주현과 함께 나서 합계 1822.4점을 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수영종목 남자 배영 50m S2에 광주시장애인수영연맹 정봉기가 나서 51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 외에도 볼링에 서영춘·문정완(광주시장애인볼링협회)이 합작해 남자 2인조 DB 금메달을 수확했다.
개최지 전남도 연일 금 수확에 성공하고 있다. 전남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5위보다 높은 3위에 올라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 선수단은 이날에만 금메달 1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하는 등 대회 기간 금메달 34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64개로 총 메달 158개 9만7311점으로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전남은 육상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 1500m T20에서 박영순(덕수학교)이 5분29초41로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남자 1500m T12에 나선 김정하(전남장애인육상연맹) 역시 5분8초52로 도착점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지난 4일 남자 5000m T12 AFP에서 금메달을 딴 김정하는 이날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멀리뛰기DB의 장지현(전남장애인육상연맹) 역시 4m41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는 여자 자유형 400m S12에 나선 최길라(전남장애인수영연맹)가 7분44초71로 금 수확에 성공했다. 최길라는 지난 3일 여자 자유형 200m S12에 출전해 3분36초5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바 있다. 이번 메달 획득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영 여자 자유형 400m S14에 나선 변경효(한국농어촌공사)도 6분51초81로 금메달을 안았다.
탁구에서 이창식(한전 KDN), 고희영(한국농어촌공사)이 혼성복식 체급 총합14 결승서 광주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에서 전남이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