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역도팀, 창단 첫 아시아선수권 출전
안시성·손현호 등 19명 참가
![]() 안시성(왼쪽)과 손현호 <광주시청 역도팀 제공> |
광주시청 안시성(28·64㎏급)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2018년 광주시청 역도팀 창단 이래 첫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참가다.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은 예비 선발 선수 중 2024년 치러진 대회 기록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안시성 포함 여자 10명, 남자 9명 등 총 1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안시성은 지난 3월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출전 선수 명단에는 군입대 전 4년간 광주시청 소속으로 활동했던 손현호(25·국군체육부대·81㎏급)도 이름을 올렸다.
손현호는 지난 28일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용상에서 205㎏을 들어올리며 한국 기준기록(204㎏)을 넘어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해, 남자 81㎏급 한국 기준기록을 인상 163㎏, 용상 204㎏, 합계 365㎏으로 정했다.
손현호는 지난해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현호는 7월 제대 후 광주시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외 출전 선수로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87kg, 고양시청),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김수현(76kg, 부산시체육회), 원종범(남자 96kg, 강원도청) 등이 있다.
한편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은 예비 선발 선수 중 2024년 치러진 대회 기록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안시성 포함 여자 10명, 남자 9명 등 총 1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전 선수 명단에는 군입대 전 4년간 광주시청 소속으로 활동했던 손현호(25·국군체육부대·81㎏급)도 이름을 올렸다.
손현호는 지난 28일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용상에서 205㎏을 들어올리며 한국 기준기록(204㎏)을 넘어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해, 남자 81㎏급 한국 기준기록을 인상 163㎏, 용상 204㎏, 합계 365㎏으로 정했다.
이외 출전 선수로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87kg, 고양시청),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김수현(76kg, 부산시체육회), 원종범(남자 96kg, 강원도청) 등이 있다.
한편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