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제2의 양학선’ 문건영, 고등부 개인종합 금
기계체조 2회 연속 우승
![]()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남자 고등부에서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한 문건영. |
‘제2의 양학선’으로 불리는 체조 유망주 문건영(광주체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최초 개인종합 2연패를 기록하며 새역사를 썼다.
문건영은 17일 전남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기계체조 남자 고등부에서 개인종합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문건영은 개인 종합 결선에서 마루 13.533, 안마 13.533, 링 13.20, 평행봉 14.133, 철봉 13.60, 합계 81.566으로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했다.
문건영은 이날 6개 종목 모두에서 깔끔한 동작과 완벽한 착지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문건영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한국 체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한국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고교 1학년이 개인종합 금메달과 3관왕이라는 새역사를 작성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남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78.101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도마와 평행봉에서도 각각 13.738점과 13.3점을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철봉에서는 12.675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건영은 오는 19일 남은 종목 경기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문건영은 17일 전남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기계체조 남자 고등부에서 개인종합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문건영은 개인 종합 결선에서 마루 13.533, 안마 13.533, 링 13.20, 평행봉 14.133, 철봉 13.60, 합계 81.566으로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했다.
문건영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한국 체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한국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고교 1학년이 개인종합 금메달과 3관왕이라는 새역사를 작성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남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78.101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도마와 평행봉에서도 각각 13.738점과 13.3점을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철봉에서는 12.675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