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위 해내자” 전남선수단 전국체전 선전 다짐
도체육회, 목포서 결단식
49개 종목 1915명 출전
49개 종목 1915명 출전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도선수단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15년 만에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남도 선수단이 종합 3위를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체육회는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응원영상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개식사, 단기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선수단 명예단장 김영록 도지사는 선수단장인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며 전남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유병진(수구·전남도체육회)과 김다은(배구·목포여상고 2년)은 선수대표 선서자로 나서 ‘안방체전’의 필승을 결의했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육상 등 총 49개 종목 1915명(선수 1319명·임원 596명)이 출전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격 이계림(담양군청), 자전거 김하은(나주시청), 우슈 김민수(전남도청), 유도 김지정(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스쿼시 양연수(전남도청) 등과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박초롱(화순군체육회), 근대5종 서창완(전남도청) 등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육상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의 8연패, 육상 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과 우슈 윤웅진(전남도청)의 5연패도 예상하고 있다. 단체종목에서도 목포시청 하키팀과 한국전력공사 럭비팀이 2연패에 도전한다.
또 국내 육상 단거리 유망주 배건율(전남체고 3년)과 이은빈(전남체고 2년),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나윤서(전남미용고 3년)와 사격 강병무(전남체고 3년), 기계체조 주니어 국가대표 나종빈(전남체고 2년) 등 유망주들도 정상을 노린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15년 만에 우리 전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전남도체육회는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응원영상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개식사, 단기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유병진(수구·전남도체육회)과 김다은(배구·목포여상고 2년)은 선수대표 선서자로 나서 ‘안방체전’의 필승을 결의했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육상 등 총 49개 종목 1915명(선수 1319명·임원 596명)이 출전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격 이계림(담양군청), 자전거 김하은(나주시청), 우슈 김민수(전남도청), 유도 김지정(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스쿼시 양연수(전남도청) 등과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박초롱(화순군체육회), 근대5종 서창완(전남도청) 등의 금메달이 기대된다.
또 국내 육상 단거리 유망주 배건율(전남체고 3년)과 이은빈(전남체고 2년),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나윤서(전남미용고 3년)와 사격 강병무(전남체고 3년), 기계체조 주니어 국가대표 나종빈(전남체고 2년) 등 유망주들도 정상을 노린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15년 만에 우리 전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