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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덴마크형 인생학교’ 들어선다
사단법인 꿈틀리와 업무협약
청소년, 중·장년 인생설계 교육
2020년 개교 목표 설립 추진
2018년 11월 16일(금) 00:00
박우량(왼쪽) 신안군수와 오연호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에 ‘덴마크형 섬마을 인생학교’가 오는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꿈틀리(이사장 오연호)와 ‘덴마크형 인생학교’인 ‘섬마을 인생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마크형 인생학교는 청소년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이 1년 혹은 특정기간 동안 자유롭게 진로와 적성을 찾고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사단법인 꿈틀리가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강화도에 ‘꿈틀리 인생학교’를 개교해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과 사단법인 꿈틀리는 협약을 계기로 덴마크형 인생학교의 제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과 운용, 교육과정과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덴마크형 인생학교의 인력 및 지식정보의 교류, 시설 및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과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2020년 개교에 앞서 내년 1월14일께 진행되는 사단법인 꿈틀리의 13회째 인생학교를 지역내 폐교 1개교를 리모델링해 실시하고, 관계 공무원 등 6명을 선발해 참여시킬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덴마크의 인생학교 프로그램인 에프터스콜레(청소년 인생학교)와 호이스콜레(성인 인생학교)는 우리나라 자유학기제의 모델이 됐다”면서 “틀에 짜인 훈련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적성에 맞게 스스로 진로와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