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 실시
올해 국립공원 거주 홀수년생 대상 지원
검진비 신청자에 1인당 최대 25만원 지원
검진비 신청자에 1인당 최대 2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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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전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주민 지원사업으로 ‘국립공원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들은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적절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가능성이 많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짝수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사업은 올해는 홀수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 해 1인당 최대 25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진비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개인별로 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병원으로부터 증빙에 필요한 서류(진료비 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서류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나 관할분소(흑산도, 도초비금, 진도)를 방문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061-280-9534)에 문의하면 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김광균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낙도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원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립공원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들은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적절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가능성이 많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검진비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개인별로 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병원으로부터 증빙에 필요한 서류(진료비 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서류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나 관할분소(흑산도, 도초비금, 진도)를 방문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김광균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낙도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원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립공원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