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서부사무소 유해해양생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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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서부사무소 유해해양생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
괭생이모자반 친환경비료로 만들어
2025년 03월 23일(일) 15:25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직원과 진도군 관계자 등이 유해해양생물(괭생이모자반)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게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전웅)가 지난 19일 바다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유해해양생물(괭생이모자반)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 조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이전웅 소장, 진도군 조도면사무소 박상율 조도면장, 무계스마트농업 류한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식장 피해, 악취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부유성 괭생이모자반을 지역주민, 지자체 등과 협력 수거하여 액상비료 등 자원화를 통해 국립공원 내·외 농경지에 친환경 비료로 지원하는 생태계 선순환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김광균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 시 부유성 괭생이모자반 자원화에 따른 산업적 파급효과 및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국립공원 내 해양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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