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창제작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에든버러 우수 프로덕션상 수상
ACC 재단 “해외 관람객 찬사”…9월 일본 베세토 페스티벌 참가
![]() ‘시간을칠하는사람’ 에딘버러 공연 장면. <ACC재단 제공> |
5·18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옛 전남도청을 배경으로 제작된 연극이다. 지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에서 첫 상연된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그동안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유통시키며 관객층 확보는 물론 5·18정신을 확장시키고 있다.
최근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즈에서 ‘우수 프로덕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최근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4회 공연(7월 31일~8월 24일)을 펼쳐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9월 20일~21일 일본 베세토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지난 20년 초연 이후 야외극장형을 비롯해 소극장형, 프로시니엄형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형태로 유통돼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이번 ‘우수 프로덕션상’은 ACC의 창제작 공연의 우수성과 기획력 등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방증”이라며 “향후에도 ACC 콘텐츠가 세계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고 의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그동안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유통시키며 관객층 확보는 물론 5·18정신을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최근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4회 공연(7월 31일~8월 24일)을 펼쳐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9월 20일~21일 일본 베세토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지난 20년 초연 이후 야외극장형을 비롯해 소극장형, 프로시니엄형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형태로 유통돼 이목을 끌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