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사업 미래 논의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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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사업 미래 논의장 열린다
광주시, 12일 GCC서 ‘AI팹리스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발전 전략’ 논의
국내외 유망 팹리스기업·AI전문가 100여명 참석…AI현장 목소리 청취
2025년 06월 10일(화) 13:15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와 AI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서 대한민국 AI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3층 MX스튜디오에서 ‘광주 AI 팹리스 클러스터 협력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축인 AI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과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강 본부장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팹리스의 집적과 협력이 가능한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팹리스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광주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디자인하우스 기업인 ㈜에이디테크놀로지 박준규 대표이사, 팹리스 기업인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이사와 ㈜딥엑스 김정욱 부사장, IP밴더 기업인 ㈜에임퓨처 김창수 대표이사와 베리실리콘 오유섭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광주 팹리스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광주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인공지능융합사업단, ETRI 호남권연구본부,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최하는 ‘AI 팹리스 클러스터 허브 인 광주, 얼라이언스 콜로키움’ 행사도 개최된다.

이 행사는 광주AI팹리스 클러스터 허브조성에 함께하고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낼 핵심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광주시와 국내외 유망 팹리스기업 7개사가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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