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국가대표 과녁을 맞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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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국가대표 과녁을 맞혀라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오늘부터 광주국제양궁장
광주·전남 12명 출전…유일한 중학생 박주혁 무한도전 주목
2023년 10월 29일(일) 22:10
/클립아트코리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30일부터 11월3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2024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과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한다.

이번 2차 선발전은 30~11월1일 토너먼트, 리그전으로 순위에 따른 배점을 부여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경기 후 1차 선발전 결과와 1회전(48점), 2회전(64점), 3회전(64점) 결과를 합산해 리커브 남녀 32명과 컴파운드 남녀 8명을 먼저 선발한다.

이어 11월 2~3일 4회전(32점), 5회전(64점)을 치러 32명 선발전 역배점을 합산한 총점 합계로 리커브 남녀 각 20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씩을 선발하게 된다.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3차 선발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선발전에 광주·전남 궁사 총 12명이 출전한다.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 양궁은 여자부에서 태극마크 탈환에 나서는 오예진(광주여대·14위), 최민선(광주시청·19위)를 비롯해 김민서(광주은행 텐텐양궁단·27위)·이수연(광주여대·63위), 남지현(광주체고·44위), 조수혜(광주체고·64위)가 2차 관문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양궁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전남은 남수현(순천여고·3위), 서보은(순천대·11위), 이은경(순천시청·21위), 조한이(순천여고·29위)가 상위권에 포진, 태극마크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남자부에서는 현 국가대표이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윤(남구청·6위)이 도쿄올림픽 탈락의 아쉬움을 털고 파리행 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 통틀어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유일한 중학생 선수 박주혁(광주체중·64위)의 ‘무한 도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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