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서 빛난 광주 소프트테니스
  전체메뉴
전국체전서 빛난 광주 소프트테니스
동신고·서진고 금 2·동 1 수확
2023년 10월 24일(화) 19:05
지난 전국체전에서 금 2개와 동 1개를 획득한 광주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광주 소프트테니스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는 지난 14~18일 순천팔마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협회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채수·문지혁·홍상현·박재민·김도휘·배무진·김승진으로 구성된 동신고 소프트테니스팀은 13년 만에 남자18세이하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신고는 16강전서 경북 문경공고를 3-2로, 8강전서 인천고를 3-0으로, 준결승전서 경기선발팀을 3-2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동신고는 결승전서 순천매산고를 만나 1경기 복식을 4-2로 이기고 기선을 잡았으나 2경기 단식(2-4 패)과 3경기 복식(2-4 패)을 내리 내주며 매치 스코어 1-2로 끌려갔다.

4경기 단식에서 4-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동신고는 5경기 복식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4-3으로 물리치며 매치 스코어 3-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동신고 문지혁과 홍상현은 남자18세이하부 개인복식 준결승에서 경북의 임현우-전중혁 조에 1-4로 져 동메달을 추가했다.

서진여고 김세나는 여자18세이하부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 창단 2년 만에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또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세나는 8강전서 이민서(강원전산정보고)를 4-2로, 준결승서 이한결(대전여고)을 4-3으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경북대표 황정미를 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