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말 부상에 항저우 못 간 남동헌, 6년 만에 마장마술 정상
광주 첫 금메달 주인공
![]()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 남동헌과 말 레오니다스. |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 남동헌(마명 레오니다스·광주시승마협회)이 6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따내면서 광주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동헌은 13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71.911점을 받아 우승했다.
2017년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이 대회 금메달을 따낸 남동현은 6년 만에 시상대 정상으로 복귀했다.
남동헌은 이달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려 했지만, 당시 타던 말 ‘퍼스트에디션’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은 바 있다.
국내 최고 기수를 꼽을 때 첫손에 꼽히는 남동헌이 전열에서 이탈한 한국 마장마술은 항저우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이날 은메달은 69.632점을 받은 이명석(대구시승마협회), 동메달은 69.191점의 최삼중(울산시승마협회)에게 돌아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남동헌은 13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71.911점을 받아 우승했다.
남동헌은 이달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려 했지만, 당시 타던 말 ‘퍼스트에디션’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은 바 있다.
국내 최고 기수를 꼽을 때 첫손에 꼽히는 남동헌이 전열에서 이탈한 한국 마장마술은 항저우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이날 은메달은 69.632점을 받은 이명석(대구시승마협회), 동메달은 69.191점의 최삼중(울산시승마협회)에게 돌아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