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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로 정교하고 안전하게
‘4세대 다빈치 Xi’ 고난도 수술 호응
2023년 08월 20일(일) 19:15
김유석(왼쪽) 조선대병원 외과교수가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의 최첨단 로봇 수술 장비인 ‘최신형 4세대 다빈치 Xi’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봇 수술은 환부 절개 없이 작은 구멍만 낸 뒤 의사가 조정부스에서 원격으로 로봇팔을 조정해 수술하는 최소침습수술을 말한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2월 도입한 ‘다빈치 Xi’로 고난이도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정교함을 요하는 고난이도인 암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데,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통증과 출혈·상처가 적은데다 합병증 발생률마저 줄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4세대 다빈치 Xi’는 10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D 입체 영상, 손 떨림 방지를 위한 보정 기능, 정교한 손 움직임 구현 등으로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유석 외과 교수)는 위암과 갑상선암, 담낭질환, 전립선, 신장, 부신, 요로계, 구인두암, 침샘종양, 부인종양 등을 대상질환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적응증을 확대해가고 있다. 더욱이 센터는 경구를 통한 로봇 갑상선 절제술과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다.

김유석 로봇수술센터장은 “광주 최초로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도입·운영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을 선도하는 로봇수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최상의 치료를 위해 미래형 의료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