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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계획 상업·주거 등 용도 변경 주목
광주시, TF위원 첫 합동회의
2020년 09월 17일(목) 00:00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시가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개발 계획 구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개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전문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15일 북구 임동 공장 부지 등에서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T/F 단장인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공장 관계자, 문화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TF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장 부지를 둘러보고 건축물 보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 달 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T/F 회의를 통해 도시계획, 경관, 교통, 문화, 환경 요인 등을 종합한 개발 계획을 만들고 공장 측과 협상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지난 7월 부동산 개발 업체에 매각됐다.

업체가 계약금(10%)만 지급해 여전히 부지 소유자는 여전히 전방과 일신방직이다.

매각 업체는 공장 부지를 공업용지에서 상업이나 주거 용지로 변경해 호텔, 업무 시설, 쇼핑 시설, 주상복합 시설, 도로,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는 제안서를 시에 냈다.

시는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되기 전까지는 전방·일신방직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방직산업 메카인 공장 터를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용지 변경 등의 절차에서 공장 측과 협의해 이 부분을 반영한 개발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