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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평화의 섬’ 연결 ‘장산-자라 연도교’ 추진
2020년 06월 04일(목) 00:00
전남도가 천사대교와 자라대교에 이어 신안 하의도 평화의 섬 연결을 위해 ‘장산~자라간 연도교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산~자라간 연도교’는 해상교량 1.63㎞와 접속도로 1.24㎞등 총 길이 2.87㎞의 2차로로 설치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514억원(공사비 1321억원, 감리비 등 1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안군이 지난해 9월 장산~자라 간 해상교량에 대해 사업비 일부를 군비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하의도 연결을 위한 미개통 해상교량 4개소(연장 3.84㎞)는 모두 전남도가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하의도를 연결할 해상교량 4개소 중 장산~자라 간 지방도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막금~장산 등 나머지 해상교량 3개소 2.21㎞는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장산~자라 간 연도교 개설공사는 조달청에서 6월 중 입찰공고 예정이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가 49% 이상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는 장산~자라 간 연도교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섬 지역의 식수문제, 전기공급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안군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교량계획에 반영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