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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튤립축제’ 세계 전문가가 인정
네덜란드 헤이그서 WTS(세계튤립정상) 표창 받아
2019년 10월 22일(화) 04:50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공로상을 받은 김우량(왼쪽) 신안군수.
신안군 임자도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가 세계 전문가 인정을 받았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회 세계 튤립대표자회의에서 신안군이 세계 튤립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세계튤립대표자회는 전 세계의 튤립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튤립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튤립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단체다.

이번에 열린 대표자 회의는 ‘튤립산업의 성공방안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14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됐다.

신안군은 ‘튤립 스토리 데이’를 통해 임자도 황무지와 대파 심던 자리에 국내 유일 튤립 구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튤립 축제가 태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6년간의 연구와 12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2008년 처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해 12회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발표해 참석한 각국의 대표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계튤립대표자회의 미셸 굿디에 회장은 신안군의 튤립재배연구와 튤립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 튤립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