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공모주 청약에 18조원 몰렸다.
청약 경쟁률 238대 1
![]() 해남군 화원면 대한조선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중대형 선박 전문기업인 대한조선 공모주 청약에 18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몰렸다.
23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238.1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17조 8608억원다. 공모가는 주당 5만원이다.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대한조선은 2021년부터 시작한 신조선 발주량 증가와 신조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1조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4%에 이른다.
대한조선은 현재 유조선, 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 자금은 친환경 선박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수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8월 1일이며, 공동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3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238.1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17조 8608억원다. 공모가는 주당 5만원이다.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대한조선은 2021년부터 시작한 신조선 발주량 증가와 신조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1조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4%에 이른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