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환 전남도경제부지사 이임...기획재정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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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전남도경제부지사가 30일 이임식을 갖고 3년 5개월 간의 전남도청 재직을 마무리하며 기획재정부로 복귀한다. <사진>
박 부지사는 제 41회 행정고시로 입직해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일해왔다. 광양 출신인 박 부지사는 지난 2022년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했으며 이후 경제부지사로 전남도의 재정·경제정책을 이끌었다.
박 부지사는 기재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목포역 노후 역사 개량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고 확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박 부지사 재임시절 전남도 연간 국고 예산은 9조원을 넘어서는 등 전남 미래 전략사업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에너지국가산업단지 개발, 여수 국동항 건설,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 등 대형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기도 했다.
박 부지사는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선택 중 전남도와 함께한 3년 5개월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선택이었다”며 “도청 가족이 보내준 따뜻한 응원과 지지에 부끄럽지 않도록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전남도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박 부지사는 제 41회 행정고시로 입직해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일해왔다. 광양 출신인 박 부지사는 지난 2022년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했으며 이후 경제부지사로 전남도의 재정·경제정책을 이끌었다.
박 부지사 재임시절 전남도 연간 국고 예산은 9조원을 넘어서는 등 전남 미래 전략사업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에너지국가산업단지 개발, 여수 국동항 건설,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 등 대형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기도 했다.
박 부지사는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선택 중 전남도와 함께한 3년 5개월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선택이었다”며 “도청 가족이 보내준 따뜻한 응원과 지지에 부끄럽지 않도록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전남도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