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 민주노동당’ 당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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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 민주노동당’ 당명 변경
권영국 대표 대선후보로 승인
2025년 05월 06일(화) 20:35
정의당이 6·3 조기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의 명칭으로 활동한다.

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원총투표 결과 당명 변경안(정의당→민주노동당)이 71.37%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당명 변경은 조기대선에서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 민주노총 일부 산별노조 등 노동·사회운동단체와 결성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통한 공동대응을 위한 것이다.

변경된 당명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인지는 대선 이후 다시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원 총투표에서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로 승인됐다.

권후보는 6일 광주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한뒤 “진정한 정치교체·내란 청산은 양극단 진영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면서 “진정한 정치교체·내란 청산은 양극단 진영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를 목표로 민주노동당이 창당 됐으나 2011년 통합 진동당으로 합당돼 당명이 사라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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