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곡부터 뮤지컬OST까지…‘2025 목요콘서트’ 개최
광주문화재단, 오는 15일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목요콘서트’가 펼쳐진다. 15일 첫 공연을 선보일 ‘펠리체 앙상블’.<광주문화재단 제공> |
광주의 목요일 밤을 한층 따뜻하게 채워줄 음악회가 찾아온다.
광주문화재단이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25년 첫 ‘목요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창작가곡·재즈·고전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15일, 창작가곡 공연 ‘시 문학파, 노래가 되다’로 시작된다. ‘펠리체 앙상블’이 호남 대표 시인 박용철·이수복·김윤식·김현구 등의 시를 가곡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단체 이름처럼 ‘행복(Felice)’을 전하고자 하는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김명선·조안나, 메조소프라노 김유정, 테너 박영권, 바리톤 황진원, 피아니스트 이숭규가 함께한다.
22일 두번째 무대는 감각적인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는 ‘랑데부’의 ‘Rendezvous with Jazz-시간 속의 음악 여행’. 보컬 강은영을 비롯해 드럼 황의석, 색소폰 최의묵, 베이스 임방울, 피아노 김태형, 해설 허영일이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재즈의 매력을 전한다.
29일 마지막 공연은 ‘러브어스앙상블’의 ‘소통과 감동이 있는 클래식 음악 산책’이다. 고전 클래식은 물론 영화 OST, 민요, 전자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음악회가 관객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트 백현정, 바이올린 김관후, 첼로 이소연, 피아노 최은녕·설효선·정경희, 소프라노 김영실, 바리톤 김용원, 해설 이지향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노희용 재단 대표는 “올해 목요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5000원, 수익금 전액 공연팀 전달.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이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25년 첫 ‘목요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창작가곡·재즈·고전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진다.
22일 두번째 무대는 감각적인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는 ‘랑데부’의 ‘Rendezvous with Jazz-시간 속의 음악 여행’. 보컬 강은영을 비롯해 드럼 황의석, 색소폰 최의묵, 베이스 임방울, 피아노 김태형, 해설 허영일이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재즈의 매력을 전한다.
노희용 재단 대표는 “올해 목요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5000원, 수익금 전액 공연팀 전달.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