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입산객 담배꽁초 추정 산불...2시간 10여분만에 진화
![]() /클립아트코리아 |
순천의 한 야산에서 입산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났다.
30일 순천소방,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순천시 서면 판교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등 0.06㏊가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 2시간 10분여 만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 관계자 등은 산나물을 채취하려던 입산객이 담배를 피운 뒤 버린 꽁초에서 불길이 커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30일 순천소방,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순천시 서면 판교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등 0.06㏊가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 2시간 10분여 만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