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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임산부 2796명, 올해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이용한다
3월25일까지 에코몰서 1차 신청 접수
2024년 02월 08일(목) 07:49
지난해 전남 22개 시·군 임산부에게 공급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전남도 제공>
올해도 전남지역 2796명의 임산부들이 연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이용할 수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자체 예산 13억4000만원을 들여 올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남 22개 시·군을 포함해 전북도, 경기도, 경북 김천시, 경남도, 제주도 임산부들이 지원사업 혜택을 보게 됐다.

올해 임신을 했거나 지난해 출산한 산모라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이용할 수 있다.

자부담 20%(연 9만6000원)를 내면 연 48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를 받는다.

올해 배정 물량은 지난해와 같은 2796명이다.

여수 575명, 광양 300명, 순천 460명, 목포 280명, 나주 256명, 무안 200명, 영광 100명 등이 배정됐다.

다음 달 2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쇼핑몰’(ecoemall.com)에서 1차 신청을 받은 뒤 배정 물량에 미치지 않으면 시·군 간 조정을 한 뒤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도 된다.

1차 지원 대상자 추첨은 다음 달 26~29일 진행하며 대상자를 4월 말 확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한 뒤 빠르면 5~6월 본격적인 배송을 시작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전남도 농산물 쇼핑몰 ‘남도장터’ 또는 농산물 공급업체의 자체 쇼핑몰 등에서 살 수 있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 주무관은 “출산 전후 영양이 중요한 임산부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임산부는 건강을 챙기고 농가는 판로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