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전 선수 이동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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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전 선수 이동 지원 협약
2023년 10월 11일(수) 21:40
전남도장애인체육회와 전남사회서비스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장애인선수 이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전남사회서비스원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장애인선수 이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회 기간 중증 장애인 선수들이 31개 종목 38개 경기장을 자유롭게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애인 선수 이동 서비스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휠체어 1357대, 전동스쿠터 118대, 전동휠체어 222대 등 총 1697대가 24개 종목 30개 경기장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시·도 선수단 이동지원 서비스 안내(전남장애인체육회) ▲이동지원 배차 서비스지원(전남사회서비스원) ▲지역 및 권역별 현장서비스 지원(전남지체장애인협회)을 협업하기로 했다.

장애인 선수 이동 서비스는 오는 11월 3~8일까지 대표번호 1899-1110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남에서 보유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장애인콜택시·임차택시) 250대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최초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일정에 맞춰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시·도 선수단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전남을 찾는 선수단에게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의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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