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활용…영암 대표 수제맥주 만든다
제조사 업무협약…올 시제품 출시
![]() 영암 특산품 무화과.<광주일보 자료사진> |
영암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화과빵에 이어 수제맥주 개발에 나선다.
영암군은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 윤현석 광주 무등산브루어리 대표 등이 참석해 수제맥주 제조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주류(맥주)개발과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제품 개발용역착수보고회를 겸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특산품인 고구마, 무화과 등을 소재로 다양한 맥주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 전통주 개발에도 나선다.
앞서 군은 2021년 지역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4계절 맛볼 수 있도록 ‘달빛 무화과 쌀빵’을 개발했다.
무화과는 예로부터 ‘신비의 과일’, ‘여왕의 과일’이라고 불리며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고 영암에서 전국 생산량의 56%를 생산하고 있다.
달빛 무화과 쌀빵은 무화과와 홍국쌀가루 100%를 사용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돼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좋은 무화과 모양의 빵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은 맑은 물과 기름진 황토흙이 있어 달마지쌀, 황토고구마, 무화과, 월출산 토마토, 대봉감 등 다양한 특산물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특산물로 다른지역과 차별성이 있는 대표 관광상품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영암군은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 윤현석 광주 무등산브루어리 대표 등이 참석해 수제맥주 제조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주류(맥주)개발과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제품 개발용역착수보고회를 겸한다.
앞서 군은 2021년 지역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4계절 맛볼 수 있도록 ‘달빛 무화과 쌀빵’을 개발했다.
무화과는 예로부터 ‘신비의 과일’, ‘여왕의 과일’이라고 불리며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고 영암에서 전국 생산량의 56%를 생산하고 있다.
달빛 무화과 쌀빵은 무화과와 홍국쌀가루 100%를 사용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돼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좋은 무화과 모양의 빵이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