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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역사 깃든 저수지 힐링 공간으로 변신
신안군 암태면 천사섬 수변공원 6호 준공…황토포장 산책로·야간 경관조명 설치
2021년 10월 10일(일) 21:50
암태면 단고리 ‘천사섬 수변공원 6호’의 야간 경관조명. <신안군 제공>
천사대교 개통으로 교통·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한 신안군 암태면에 새로운 테마의 힐링 공간이 조성됐다.

신안군은 암태면 단고리에서 지난 7일 박우량 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섬 수변공원 6호 준공식을 가졌다.

암태면은 소작인들이 식민성 지주와 이를 비호하는 일제에 대항한 소작농민항쟁 역사가 깃든 곳이다.

또 향후 복합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신안경찰서, 소방서 신설 및 추포~비금 간 연도교 개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신안군 관광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조성된 수변공원 6호는 암태면 단고 저수지를 정비해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암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저수지 내수면에 석축을 쌓고 650m 구간의 황토포장 산책로를 조성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야간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별빛 속을 걷는 듯한 아름답고 특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 수변공원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초기반시설 확충과 특화 경관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