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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왕새우양식, 생산액 600억 달성…‘사상 최고’
2020년 11월 29일(일) 16:15
신안군은 왕새우양식 사상 최초로 600억원의 생산고를 기록했다.
양식새우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이 왕새우양식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4200t)의 생산고를 달성했다.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지역 새우양식은 272어가(338개소, 894㏊)가 종사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왕새우양식은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신안지역 양식품종 중 두 번째로 높은 생산고다.

최단기간(5∼6개월 소요)의 양식품종이다 보니 어업인은 물론 귀어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신안군은 민선 7기 들어 새우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새우양식 전문인력 육성, 양식사료·기자재 공동구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저수온과 새우종묘 수급 문제로 전년도 입식 시기(4월 중순∼5월 초순)에 비해 다소 늦어져 양식 작황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일부 양식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양식장이 평년작을 웃도는 작황을 보였다.

특히 타지역의 대량폐사·냉동새우 수입물량 감소 등으로 인한 국내시장 수급 물량 부족으로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신안 양식새우에 의존하면서 전년도보다 새우가격이 높게 형성, 생산고가 높아졌다고 신안군은 설명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에도 왕새우양식 사상 최고의 생산고를 올렸다”면서 “친환경 양식새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