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중기 수해 복구 자금 대출
24일~10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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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4일부터 10월8일까지 홍수 피해복구를 위한 운전·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전남본부는 추석자금 조달 원활화와 홍수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해 자금규모의 2배인 300억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부동산 관련업, 유흥업 등 대출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등 전문업종은 제외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10억원이다.
한은 측은 지원기간 중 은행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시설자금은 3년) 대출실적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기존 명절 자금은 운전자금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홍수피해 업종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까지 포함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 및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전남본부는 추석자금 조달 원활화와 홍수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해 자금규모의 2배인 300억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부동산 관련업, 유흥업 등 대출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등 전문업종은 제외한다.
한은 측은 지원기간 중 은행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시설자금은 3년) 대출실적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기존 명절 자금은 운전자금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홍수피해 업종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까지 포함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 및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