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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설치 총력전
2019년 09월 23일(월) 04:50
전남도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설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함께 전남의 새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 연구기반시설로 삼겠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3면>

전남도는 22일 “지난 20일 한전공대와 연계해 인근 80만㎡의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최첨단 국가 대형 랜드마크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현빈 한전공대설립단장, 관련 분야 대학 교수,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 방사광이용자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관련 분야 학계, 이용자, 설계 및 설치 등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숙명여대, 부산대, 서강대, KAIST, GIST, UNIST, 포항공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사)방사광이용자협회, 한국생명과학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등의 전문가 36명이다.

이들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한전공대와 연계한 최첨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논리를 개발하며 정책 및 기술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국내 방사광가속기 가운데 성능이 우수한 일부 빔라인만 경쟁이 치열할 뿐, 이외 모든 부문에서 질 높은 연구 수행을 위해 성능이 우수한 미국 등 외국 가속기를 활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 국내외 최고 수준의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