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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경관작물 재배 늘려 농촌관광 활성화
유채·자운영·헤어리베치 등
올 경관보전직불금 대폭 확대
1070ha 18억 4700만원 지원
2018년 05월 09일(수) 00:00
진도군이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주는 사업(경관보전직불금)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유채와 자운영, 헤어리베치 등 경관작물 1070ha를 대상으로 18억4700만원을 투입해 경관보전직불제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 일환으로 재배된 경관작물은 농촌 관광자원으로 인기가 높아 도·농교류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등 지역 이미지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관보전직불금은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개선하기 위해 경관작물과 준경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진도군은 농촌 경관 유지와 볼거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관작물(유채·메밀·자운영)을 재배한 농가에는 ha당 170만원, 준경관작물(보리·밀) 재배 농가에는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또 내년도 사업으로 1697ha를 전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며 토양 여건을 감안해 여러 작물을 혼합해 파종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진도읍사무소에서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지구별 회의를 진행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경관작물 재배 상황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경관 보조 작물은 조사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농가에서 선호한다”며 “농촌 관광 등과 연계해 군을 아름답게 꾸미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해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