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일 새벽 호우예비특보
최대 120㎜ 매우 강한 비
광주·전남에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9시께까지 광주·전남에 30~80㎜, 많은 곳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 새벽까지는 시간당 30~50㎜의 세찬 비가 내리고, 7일 오전에도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매우 강한 비가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7일 새벽을 기준으로 거문도, 초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7일 오후부터는 차차 저기압 영향권에서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7일 아침최저기온은 24~27도, 낮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강한 비로 인한 토사 유출, 산사태 및 낙석,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하고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9시께까지 광주·전남에 30~80㎜, 많은 곳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 새벽까지는 시간당 30~50㎜의 세찬 비가 내리고, 7일 오전에도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새벽을 기준으로 거문도, 초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7일 오후부터는 차차 저기압 영향권에서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7일 아침최저기온은 24~27도, 낮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