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에서 40대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주차차량 잇따라 들이받아
  전체메뉴
광주 봉선동에서 40대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주차차량 잇따라 들이받아
2025년 07월 23일(수) 12:40
광주시 남구 봉선동 이면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남부경찰은 23일 새벽 4시 30분께 광주시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이면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자신의 소나타 차량을 몰고 도로를 달리다 이면도로 우측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밀려나 앞 차량과도 접촉 사고가 났다.

이후 A씨는 후진을 하는 과정에서 반대편 뒤쪽에 있던 SUV 1대도 추가로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당한 차량 3대 모두 내부에 사람은 없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18년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재취득하지 않아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