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주민 복지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안내서를 발간했다.

서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생애주기별, 분야별로 정리해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는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정보 202건이 수록돼 있다.

1편은 ‘지역의료돌봄’이라는 주제로 서구 통합돌봄부터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지원, 요양비 지원, 의료급여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법률홈닥터 지원제도, 드림스타트 사업 등 내용이 실렸다. 이어 2편은 ‘착한나눔실천’이라는 주제로 착한동행 나눔사업, 희망플러스(+) 사업,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공영장례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등 정보가 담겨 있다.

3편은 서구형 기초생활보장제도, 해산급여 및 장제급여 지원 등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을 다뤘으며 4편에서는 기초연금제도, 효드림수당,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어르신 복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복지, 교육 복지, 보건·건강관리, 일자리지원, 문화·체육 복지 등 11개 분야별 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수록해 구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책자는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에 비치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서구청 누리집(공개자료실)에서 전자 파일로도 확인 가능하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