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당성당, 환경정화 활동 하며 선교 시간
입교자 환영하고 복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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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당성당(주임 박상선 헨리코 신부)은 입교식을 앞두고 지난 20일 성당과 주변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복음을 실천하는 선교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번 활동은 새롭게 신앙의 길을 걷게 될 입교자를 환영하고 공동체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하당성당이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복음 선교 방식이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본당의 다양한 단체와 일반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당 내부는 물론 주변 도로와 골목길까지 청소하는 것은 물론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작업도 진행했다.
신자들은 오전 기도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박상선 헨리코 신부는 “입교식은 신앙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며 우리가 보여주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곧 복음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은 공동체가 신앙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배려로 복음을 삶 속에서 증명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참여 신자들은 청소 도중에도 지나가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당을 소개하거나 입교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등 자연스럽게 복음 선포자로서 역할을 감당했다.
특히 고령의 신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연대감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으며, 이를 통해 신앙의 유산이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하는지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정원석 남성 부회장은 “하당성당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복음은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거되는 것이라는 사목 방향을 더욱 뚜렷이 하며 신자 각자가 선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
이번 활동은 새롭게 신앙의 길을 걷게 될 입교자를 환영하고 공동체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하당성당이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복음 선교 방식이다.
신자들은 오전 기도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박상선 헨리코 신부는 “입교식은 신앙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며 우리가 보여주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곧 복음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은 공동체가 신앙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배려로 복음을 삶 속에서 증명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의 신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연대감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으며, 이를 통해 신앙의 유산이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하는지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정원석 남성 부회장은 “하당성당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복음은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거되는 것이라는 사목 방향을 더욱 뚜렷이 하며 신자 각자가 선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