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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
하의도 하귤 등 ‘1섬 1정원’ 10곳 조성 중…6곳 계획도
2022년 11월 13일(일) 18:45
안좌면 박지·반월도 퍼플섬 아스타.
신안군은 민선 7기에 플로피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14개 읍·면별로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압해도 송공산 분재공원에 위치한 애기동백과 크로코스미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꽃 애기동백은 독야청청 추위에도 강인함으로 피어오른다. 특히 눈이 내릴 때면 눈 속에 붉게 피어오른 그 자태가 신비스럽기만 하다

지도 선도와 병풍도는 수선화와 맨드라미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팔금 철쭉과 금목서, 자은의 목련, 홍도 원추리도 저마다의 특색을 뽐내며 자연을 수 놓는다.

도초도는 녹색도시 우수상을 받은 100년이 된 716 그루의 가로수 ‘팽나무 십리길’이 무더위 방문객들을 시원하게 수국정원까지 이어준다. 환상의 수국정원에 들어서면 60여만 그루의 형형색색 수국들이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안좌도와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의 야경.
섬을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인 안좌면 박지·반월도의 퍼플섬 10만여평의 라벤다와 아스타는 세계에서 주목받은 퍼플섬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현재 조성 진행 중인 곳도 임자 튤립과 홍매화, 증도의 태산목과 라일락, 비금도의 레드 백일홍, 장산도의 은목서 및 백색꽃, 하의도 하귤과 인동초 등 10곳이다.

또 고이도 조팝나무, 옥도의 작약과 모란, 매화도의 핑크색 꽃나무 등 6개 지역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미 조성된 8곳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세계 언론들이 조명을 할 정도로 성공적이다”며 “1섬 1정원이 이루어지고 교통망을 확충한다면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세계 최대의 섬 국가정원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