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시립테니스장·정구장 전천후 시설로 개보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선정
40억 들여 지붕 구조물 등 설치
40억 들여 지붕 구조물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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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옛 유달경기장 부지에 있는 유달시립테니스장과 정구장을 전면 개보수해 전천후 체육시설로 조성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유달시립테니스장과 정구장은 1987년에 준공된 후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 시설로 침하 등의 문제와 야외체육시설의 특성상 날씨에 따른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한 뒤 착공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전천후 체육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규모 5천400㎡의 지붕 구조물을 설치하고, 테니스장·정구장 및 사무동을 전면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테니스와 정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호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유달시립테니스장과 정구장은 1987년에 준공된 후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 시설로 침하 등의 문제와 야외체육시설의 특성상 날씨에 따른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전천후 체육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규모 5천400㎡의 지붕 구조물을 설치하고, 테니스장·정구장 및 사무동을 전면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테니스와 정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호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