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삽진산단에 근로자 문화복지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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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삽진산업단지에 근로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 목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조성사업에 삽진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센터는 2025년까지 국비 27억원, 지방비 11억 5000만원 등 총 38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삽진산단에 들어설 문화복지센터는 산정농공단지, 세라믹·대양산단 등 4개 산단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근로자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활동에 필요한 식당과 북카페, 스포츠센터, 다목적전시 및 교육장, 공공회의장, 하늘정원 등 문화·복지 편의기능이 한 건물에 집적돼 산단 활성화 및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문화복지센터 건립 이후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별관에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산단근로자들의 근로·복지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산단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산단 입주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중이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
문화복지센터는 2025년까지 국비 27억원, 지방비 11억 5000만원 등 총 38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문화복지센터 건립 이후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별관에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