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장격리 쌀 경쟁입찰…전남 5만5724t 배정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전남 종합미곡처리장(RPC) 장장·대표이사·지역농협 임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산 쌀 시장격리 조곡 매입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전남농협 제공>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시장격리 정곡 5만5724t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지역 배정 물량은 전국 20만t의 27.9%이며, 전남 벼 생산량의 7.1% 수준이다
농협은 시장격리 정곡 27만t 중 20만t을 먼저 매입하고 나머지 7만t은 추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별 공개경쟁입찰은 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앞서 이달 3~7일 입찰참가등록을 받았다.
대상은 산지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농가 등이다.
도별 배정물량 이내 저가순 낙찰이 원칙이며 농가물량을 우선 낙찰하게 된다. 입찰한도는 참가자별 최저 100t~최고 3000t(정곡)이다. 농가 대행 입찰은 대표 농가별 1회 가능하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이번 시장격리는 농업인 보유 물량 우선 낙찰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역공매로 농업인 물량이 최대한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농협은 최근 광주·전남 종합미곡처리장(RPC) 장장·대표이사·지역농협 임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산 쌀 시장격리 조곡 매입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전남지역 배정 물량은 전국 20만t의 27.9%이며, 전남 벼 생산량의 7.1% 수준이다
농협은 시장격리 정곡 27만t 중 20만t을 먼저 매입하고 나머지 7만t은 추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산지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농가 등이다.
도별 배정물량 이내 저가순 낙찰이 원칙이며 농가물량을 우선 낙찰하게 된다. 입찰한도는 참가자별 최저 100t~최고 3000t(정곡)이다. 농가 대행 입찰은 대표 농가별 1회 가능하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이번 시장격리는 농업인 보유 물량 우선 낙찰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역공매로 농업인 물량이 최대한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농협은 최근 광주·전남 종합미곡처리장(RPC) 장장·대표이사·지역농협 임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산 쌀 시장격리 조곡 매입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