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친환경농업 기반 사업 1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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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암농협 친환경농업 기반 사업 13억 확보
농림부 공모 선정 국비 4억원
2021년 12월 15일(수) 18:50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공모 사업’에 서영암농협이 선정돼 사업비 13억6000억원(국비 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최대 20억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사업지구 농경지 10ha 이상 및 참여농가 10호 이상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생산자단체다.

2022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38개 생산자단체가 가운데 2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영암군(서영암농협)은 상위 2순위로 선정됐다.

서영암농협은 영암군 학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478ha를 조성하고 총사업비 13억60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벼 유통기반시설(저온저장 및 건조시설)을 확충해 친환경 유기농단지에서 생산되는 ‘학이 머문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개의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가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기반 확충에 기여해 왔다. 영암군의 친환경 인증면적은 3462ha(유기 2358, 무농약 1134)로 전남지역 내 8.6%를 차지하고 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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