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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활용 소득 늘리고 일자리 만들고
신안군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해수부 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2021년 04월 08일(목) 00:00
신안 자은도에 설치된 개체굴 양식시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신안군은 국비 10억원에 지방비 10억원을 보태 개체굴 시범 양식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신안형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먼저 공공주도의 개체굴 양식과 유통판매를 추진하고 2026년까지 민간 영역으로 개체굴 양식 산업을 전환한다.

신안군은 갯벌과 유휴수면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해역과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최적지에 적합한 양식 시설로 노출형 테이블식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개체굴 시범양식장의 규모화를 위해 시설물 설치와 종자입식을 신속하게 추진하면 앞으로 2년 내 100t 생산으로 10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신안군은 내다보고 있다.

개체굴 양식학교 운영으로 2022년부터 귀어자·전업어가에게 양식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개체굴 양식 산업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개체굴은 씨 없는 수박과 같이 생식에너지를 성장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성장 속도가 빠르고 비만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365일 연중 유통이 가능하다.

신안군은 자체 예산으로 2019년부터 시범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출하를 앞두고 개체굴 전용 유통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