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광주 매곡동 찜질방 건물서 화재…220여명 대피
  전체메뉴
한밤중 광주 매곡동 찜질방 건물서 화재…220여명 대피
2025년 12월 14일(일) 10:10
한밤중 광주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매곡동의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에 있던 2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 중 2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추산 24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던 빨래 건조기 연결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