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아리단길 상권 환경 개선 상권 르네상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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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아리단길 상권 환경 개선 상권 르네상스 공모 선정
5년간 사업비 60억 투입
2020년 12월 04일(금) 03:30
진도군은 5년간 60억원을 들여 원도심인 남문로 아리단길 상권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낙후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선정 후 5년에 걸쳐 6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진도군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인 진도읍 남문로 아리단길 일원 상가를 대상으로 상권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 역량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한다.

상권 환경 개선은 거리 정비와 기반공사, 상설시장 편의시설 개선 등이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 브랜딩, 프리마켓 운영, 핵점포 육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역량사업은 상인 조직 운영, 인적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잔도군은 지역 주민과 상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권 활성화 협의체와 상권 활성화 재단을 운영,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진도군과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해 진도읍 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진도읍의 다양한 개발 사업 인프라와 연계해 활기가 넘치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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