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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홀딩스 등 3개 식품기업 고창군에 890억원 투자협약
2020년 08월 14일(금) 00:00
고창군은 지난 12일 식품가공기업 3곳과 8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 제공>
㈜고고홀딩스와 ㈜태송, ㈜온쿡 등 3개 식품가공기업이 고창지역 투자를 본격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이들 식품기업과 8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창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확정한 ㈜고고홀딩스는 5개 제조업체가 업무제휴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업체는 300억원을 투자해 10만8768㎡의 부지를 활용해 건조밥, 컵밥 등 곡물가공 식품을 비롯한 식품첨가수, 홍삼·동충하초,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액상, 분말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업체는 31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태송과 ㈜온쿡은 부안면 용산리에 위치한 복분자농공단지에 투자를 확정했다. 태송은 2018년 복분자농공단지에 입주한 엄지식품의 자회사다.

이 업체는 340억원을 투자, 2만628.4㎡의 부지를 활용해 투자해 볶음밥, 영양밥 등 곡물가공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온쿡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의 자회사다.

업체는 지난해 10월부터 복분자농공단지 내 공장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분양받아 250억원(부지 9586.7㎡, 고용예정 50명)을 투자해 볶음밥, 핫도그, 갈비탕 등 가정간편식을 생산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풍부한 식품자원의 주산지인 고창의 농수축산물과 연계할 수 있는 농생명 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며 “행정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